코스모코스 “비프루브·인어스, 레드닷 어워드 2023 수상”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뷰티 기업 코스모코스는 ‘비프루브’와 ‘인어스’로 레드닷 어워드 2023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코스모코스에서 이번 수상한 제품은 비프루브의 ‘아스퍼바이옴’과 인어스의 ‘젤리바’이다.

비프루브 아스퍼바이옴은 스마트 미니멀 케어를 지향하는 제품의 콘셉트를 살렸다. 제주 밭벼 실루엣을 단순화하여 라벨과 패키지에 적용함으로써 메인 성분을 더욱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용기 역시 지속 가능한 가치를 추구하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살려 코코넛 껍질을 재활용한 플라스틱, 재사용 플라스틱을 활용했다. 2차 포장재 역시 비목재 대나무 펄프를 사용한 친환경 종이 패키지와 소이잉크를 사용해 라미네이팅 코팅을 제거하고 지기구조 접착제 생략으로 자원 순환 실천에 이바지한다.

인어스는 ‘클린, 비건, 제로웨이스트, 업사이클링’의 가치를 담은 브랜드이다. 인어스 젤리바는 모양이 예쁘지 않다는 이유로 버려지는 못난이 원물을 활용, 업사이클링 원료를 사용했다.

재활용이 용이한 유니 재질의 비닐 파우치와 리무버블 라벨을 사용과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 단상자 디자인을 적용했다.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실행해 생산된 친환경 FSC 종이와 석유화합물 대신 콩기름을 사용한 친환경 잉크 등을 사용했다.

인어스 워드마크에도 이런 철학을 확인할 수 있다. 세미콜론(;)을 사용해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in’, ‘us’, ‘earth’를 강조했다. 심벌로 사용하는 세미콜론은 ‘우리, 지구’라는 의미를 표현한다.

코스모코스 관계자는 “동물 실험을 배제한 원료를 사용해 ‘이브비건’ 인증을 받았고 유해성분 최소화해 여러 효능을 입증했으며 마지막 패키지까지 건강한 지구를 위해 작은 것 하나하나까지 노력하는 브랜드”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지구 환경오염 현상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는 오늘날, 전 인류가 잊지 말아야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코스모코스가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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