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아일랜드·독일 잼버리 대원, 13일과 14일 태권도원 방문
태권도 공연 관람 및 체험 등 의미 있는 시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태권도 매력에 풍덩~'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이 13일과 14일 2023 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제공했다. 참가국 사후 프로그램으로 태권도원을 방문한 독일 대원 80명과 아일랜드 대원 165명에게 태권도원 상설공연 관람 등 특별한 추억을 안겼다.
한국에서 일정 막바지에 접어든 아일랜드 대원들은 14일 태권도원을 방문했다. 태권도원 상설공연 관람과 국립태권도박물관 견학 등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태권도 공연을 관람하며 격파와 멋진 동작이 나올 때마다 열띤 함성으로 호응하는 등 청소년들의 열정을 마음껏 발산했다. 13일에는 독일 대원 80명이 태권도원을 찾았다. 공연 관람과 태권전·명인관 견학, 체험관 YAP에서 신나는 태권도 체험과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공연을 관람 한 잼버리 대원들은 연신 "태권도 원더풀"(Taekwondo Wonderful)'을 외쳤다. "태권도 공연을 직접 볼 수 있어 정말 기뻤다"라는 소감을 주로 남겼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 "잼버리는 종료했지만 사후 프로그램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독일과 아일랜드 대원들을 가족과 같이 맞이했다"며 "태권도가 가진 멋과 재미 그리고 한국인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재단이 열심히 노력해 잼버리 대회를 뒷받침했다"고 힘주었다.
[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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