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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방송인 덱스가 깜짝 고백을 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덱스 101'은 '진짜 아무 계획 없이 떠난 홍콩 여행 EP.1'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덱스는 동료 유튜버 장지수와 함께 여행 장소를 고르고 있었다. 덱스는 "홍콩과 대만이 선택지로 있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홍콩은 한국인들에게 많이 익숙한 지역이다. 영화도 그렇고 방송 촬영을 한 적이 많다. 그리고 디저트 맛집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홍콩은) 야경이 예쁘다. 단점은 덥고 교통이 불편하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덱스는 "난 디저트를 안 먹는다"고 답했다.
또 제작진은 대만에 대해 "전통과 현대 건축물의 조화가 좋다"며 "중국 베이스인 음식이 많고 야시장 규모가 크다"고 말했다. 그러자 덱스는 "그건 괜찮다"며 호기심을 보였다.
그러면서 덱스는 "대만도 물갈이를 하냐"고 물었다. 제작진이 "인도 가서도 물갈이를 했냐"고 역으로 질문하자 덱스는 고개를 끄덕이며 "굉장히 심하다. 사람이 갈릴 뻔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고민 끝에 홍콩을 여행지로 선택한 두 사람은 숙소를 정하기 시작했다. 덱스는 "홍콩의 중심지에 머무르고 싶다"며 "중심에 잡아놔야지 어디든 이동거리가 가깝다"고 숙소를 골랐다.
숙소를 고른 덱스는 "일단은 조식 포함을 무조건 해야한다"며 "조심 포함이 나름 현명한 게 식비를 아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장지수는 "대부분 조식이 더 비싸다"며 "아침에 좀 일어나는 타입이냐"고 물었다. 덱스가 "아니다"라고 하자 장지수는 "그러면 조식을 어떻게 먹냐"고 말했고 덱스는 "(조식) 시간이 정해져 있냐"고 되물었다. 또 "조식을 안 먹어봤다. 한 11시까지는 (조식을) 해주는 것 아니냐"고 깜짝 고백을 했다.
한편 덱스는 최근 종영한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MBC every1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에 출연하고 있다.
[사진 = 덱스 유튜브 영상 캡처]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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