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코리안컵 수상스키·웨이크보드대회, 전북 군산서 15일 개막

15~17일 한국 최고 선수 선발 대회 개최
전국 16개 시도 선수들 참여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제10회 코리안컵 수상수키·웨이크보드대회가 15일부터 17일까지 전라북도 군산의 군산호수(옥산저수지)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16일 오전 10시 개회식으로 문을 연다. 수상스키(슬라롬·웨이크보드) 남녀부, 케이블웨이크보드 A, B, C조 남녀부, 학생부 남녀부, 웨이크서프로 경기 구분되어 진행된다. 전국 16개 시도 관계자 및 선수단 290여 명이 참가한다. 17일 폐회식이 펼쳐진다. 

(사)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가 주관한다. 전라북도, 군산시, (사)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 군산옥산농협, 옥산면주민자치회가 후원한다.

개최지인 옥구면 지역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대회를 이끈다. 대회장 주차관리, 친환경 활동 안내 등 자원봉사를 펼친다. 전북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와 상생하며 대회의 의미를 더한다.

또한, 지속가능한 친환경스포츠 정착을 위한 기후변화(위기)에 대응하고 지구환경보호 실천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수상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YESCEO'(예스에코) 캠페인이 실시된다.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 최소화를 위해 대회 기간에 참가자들에게 '예스에코 텀블러'가 지급된다. 캠페인을 잘 실천한 선수에게는 '에코플레이어 상'이 주어진다.  

[사진=(사)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 제공]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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