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남자 싱글 임주헌, 주니어그랑프리 4차 대회 ‘은메달’

남자 이재근 6위, 여자 황정율·한희수 5·11위
아이스댄스 부문에선 김지니·이나무 조 10위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임주헌(수리고)이 2023년 ISU 주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대한빙상경기연맹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임주헌(수리고)이 2023년 ISU 주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대한빙상경기연맹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임주헌(수리고)이 2023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4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임주헌은 15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0.40점, 구성점수(PCS) 72.17점 등 합계 142.57점을 얻었다.

쇼트프로그램 점수 75.38점과 합해 총점 217.95점을 받은 임주헌은 219.86점을 받은 프랑수아 피토(프랑스)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임주헌은 첫 출전한 ISU 주관 국제대회에서 입상하며 국제 피겨 팬을 놀라게 했다. 임주헌은 쇼트는 물론 프리스케이팅에서 트리플 악셀(3회전 반) 점프를 모두 성공시키면서 시상대에 올랐다.

함께 출전한 남자 싱글 이재근(수리고)은 193.43점으로 6위에 자리했다.

여자 싱글에서는 황정율(상명중)과 한희수(선일여중)가 각각 총점 172.42점과 145.65점을 받으면서 5위, 11위를 기록했다.

아이스 댄스에서는 김지니-이나무(경기도빙상경기연맹) 조가 총점 120.90점을 받으면서 10위에 머물렀다.

올해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 시작 후 한국 피겨는 매 대회마다 메달을 따내며 역대 최대 성적을 기록하는 중이다. 한국 피겨가 1~4차 대회에서 따낸 메달 개수는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다. 남은 5~7차 대회에서도 추가 메달 획득을 기대할 만하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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