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사친 태연과 반신욕 가능' 키 "할 수 있다는 거지 나도 싫어" 질색팔색 (아이돌등판)[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키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식구이자 '여사친' 소녀시대 태연을 언급했다. 

18일 유튜브 콘텐츠 '아이돌등판'에는 '키 안마기 그게 왜 궁금해? 내 앨범이나 좀 궁금해해 진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키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접속해 자신과 관련된 게시물을 쭉 훑어봤다.

'태연이랑 반신욕도 할 수 있다는 샤이니 키ㅋㅋㅋㅋ'라는 제목을 발견한 키는 "'난 탱구(태연 별명)랑 반신욕도 할 수 있어'라고 얘기했는데 할 수 있다는 거지 하기 싫다"고 설명했다.

키는 "그 여자도 나를 안 보고 싶을 거고 나도 그 사람이 별로 안 궁금하다"면서 "서로 어떠한 긴장감도 없다"고 강조했다.

해당 발언은 태민이 지난 7월 샤이니 유튜브 채널에서 "남녀 사이에 친구랑 있을 수 없다"고 언급한 가운데 나왔다.

태민의 이 같은 주장에 키는 "난 탱구랑 반신욕도 할 수 있어"라고 말했고, 태민은 "진심?"이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키./ '원더케이 오리지널' 영상]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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