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
국내 거주 중국인 인플루언서, 중국 SNS로 소통
중추절·국경절 연휴 서울 방문 희망 관광객 타깃
[마이데일리 = 천예령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비짓서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 라이브 방송 시리즈로 ‘비짓서울 온더로드’를 이달부터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중국 중추절·국경절 연휴인 9월 29일~10월 6일을 앞두고 마련했다. 한국 거주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지금 서울에 오면 꼭 경험해야 할 것을 소개한다.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인스타그램(영·일·중번체)과 샤오홍슈, 더우인(중간체) 채널에서 진행한다.
21일 저녁 7시(중국 현지시간 6시)에 진행되는 생중계 방송은 한중 커플 인플루언서 ‘스웨허판이’와 함께 중국 SNS 샤오홍슈 채널에서 진행한다. 배달음식 먹방 및 서울의 핫한 맛집, 데이트 명소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은미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비짓서울 온더로드는 SNS를 통해 실시간 라이브를 즐기는 MZ세대(1980년 이후 출생) 취향과 서울을 여행하고 싶어 하는 잠재적 관광객 니즈를 반영했다”며 “서울관광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켜 실제 방문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예령 기자 cjsthek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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