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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곽시양(본명 곽명진·36)과 임현주(30)의 몰래 한 사랑. 팬들은 이미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
20일 곽시양과 임현주의 열애가 보도됐다. 이에 곽시양의 소속사 드로잉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두 사람은 지인들을 통해 사석에서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해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연예계에 또 하나의 공개연애 커플이 탄생한 것.
그런데 곽시양과 임현주의 열애를 두 사람의 팬들은 이미 알고 있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두 사람이 최근 비슷한 풍경 속 사진을 연이어 업로드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 또 이들의 네 번째 손가락에는 같은 디자인의 반지가 자리하고 있었고, 서로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기도 했다.
이런 곽시양과 임현주의 모습을 본 일부 팬들은 열애 기사가 나오기 전부터 이들의 사진이 "현주 언니랑 찐으로 사귀나 보네. 아 현주 언니 안돼", "너무 연애하는 거 티내는 거 아니에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곽시양은 지난 2014년 영화 '야간비행'으로 데뷔, '오 나의 귀신님' '마녀보감' '쌈, 마이웨이' '홍천기' 등 여러 작품에서 열연했다.
임현주는 지난 2018년 방영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우웅우웅 시즌2' '오늘부터 엔진 ON' '미스터LEE' 등 작품에 출연했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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