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첫 OST로 수상 "♥아리스와 한 회도 빠짐없이 시청" [서울드라마어워즈]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김호중이 생애 첫 OST로 OST상 '한류드라마 부문' 개인상 OST상의 영예를 안았다.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제18회 서울드라마어워즈(SDA 2023)'가 열렸다.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이세영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김호중은 '한류드라마 부문' 개인상 OST상을 수상했다. 김호중은 '삼남매가 용감하게' OST '그중에 그대를 만나'를 가창했다.

트로피를 받아 든 김호중은 "첫 OST였다. 작은 부문이지만 드라마 작품에 정말 큰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저희 아리스(ARISS, 팬덤명) 분들과 함께 '삼남매가 용감하게'를 한 회도 빠짐없이 봤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행복한 추억을 선물해 주신 '삼남매가 용감하게' 제작진분 그리고 배우분들께 이 상의 영광을 돌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지난 2006년 첫 개최 이후 올해 18회를 맞이한 국제 드라마 페스티벌이다. 매년 40~60개국을 대표하는 300여 편의 드라마가 경쟁하며 해마다 50여 명의 국내·외 수상자가 참여한다. '제18회 서울드라마어워즈(SDA 2023)'에는 44개국(지역)에서 역대 최다인 344편이 출품됐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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