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지난 21일 개최된 2023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4명의 KBL 유소년 클럽 출신과 1명의 KBL 장신자 프로그램 출신의 선수가 선발됐다.
KBL은 22일 "2007년부터 16년째 유소년 클럽 대회를 개최하며 유소년 농구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2023 신인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 문정현(KT)을 포함해 박무빈(현대모비스, 1R 2순위), 박종하(소노, 1R 8순위), 김근현(삼성, 2R 7순위) 등 총 4명이 KBL 유소년 클럽 출신으로 대회 참가 이력이 있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KBL은 "안양 정관장의 2라운드 1순위 지명을 받은 표승빈은 KBL 장신자 프로그램 출신이다. 장신 선수 발굴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 신장 기준을 통과한 만 10세부터 15세의 장신 선수에게 훈련 지원금을 비롯, 농구 용품과 의료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현역 선수로는 송교창(상무), 양홍석(LG), 하윤기(KT) 등이 있으며, 2019년 KBL 장신 농구 선수 발굴사업 재개 이후 현재까지 총 67명의 장신선수를 발굴했다"라고 했다.
끝으로 KBL은 "향후에도 유소년 클럽 농구 대회와 장신자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회 마련을 통해 농구 유망주 조기 발굴과 유소년 육성 프로그램 체계화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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