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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24개월 딸 정윤슬을 키우고 있는 검사 정혁준의 아내 배우 한지혜가 현재 둘째를 낳을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제작진은 한지혜에게 "살이 빠진 거 같은데?"라고 물었다.
이에 한지혜는 "많이 빠졌지... 지금이 인생 최저 몸무게다"라며 "출산 기점으로 15kg 빠졌다. 너무 힘들어가지고"라고 답했다.
그러자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붐은 "이게 다이어트를 일부러 하는 게 아니라 육아로 인해 자동 다이어트가 된 거다"라고 한지혜의 마음을 헤아렸다.
제작진은 이어 "혹시 둘째 계획이 있는지?"라고 물었고, 한지혜는 "제가 신랑한테 진지하게 얘기했다. '난 너무... 힘들다... 둘째는 안 될 거 같다...'고"라고 솔직히 답했다.
한지혜는 이어 "저 지금도 심신이 너무 지쳐있다. 지금 웃고는 있지만 하... 너무 지쳐있다 사실은"이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정말 90%가 힘들면 한 10% 정도 딱 한순간 너무너무 윤슬이가 귀여운 순간이 있다. 그때 육아의 힘듦이 확 녹아내린다"고 딸에 대한 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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