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항저우(중국) 최병진 기자] 일본 축구가 더욱 무서워졌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종목 결승 대진이 드디어 완성됐다. 남자 여자 모두 두 팀이 결정된 가운데 일본은 남자팀과 여자팀 모두 결승에 진출했다.
먼저 여자 대표팀은 지난 4일 중국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일본 여자 대표팀은 중국과 7골을 주고받는 난타전을 쳤다. 일본이 전반전에 무려 4-1로 앞서갔으나 중국은 후반전에 거센 추격을 시작했다. 두 골을 따라붙었으나 결국 경기에서 패하며 승자는 일본이 됐다.
일본의 결승전 상대는 북한이다. 북한은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9-0으로 승리했다. 북한은 압도적인 전력 차이를 자랑하며 전반전에만 4골을 기록, 후반전에 5골을 추가하며 골잔치를 벌였다.
일본과 북한은 6일 저녁 9시(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의 황룽 스포츠센터에 스타디움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일본 남자 대표팀은 4강에서 홍콩을 만났다. 홍콩은 8강에서 강호 이란을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홍콩은 일본을 상대로도 이변을 꿈꿨으나 전력 차는 컸다. 일본은 주축 자원들 일부를 선발에서 제외했음에도 경기를 압도했고 4골을 터트리며 4-0 완승을 거뒀다.
일본의 상대는 영원한 라이벌 한국이다. 한국은 같은 날 펼쳐진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혈투 끝에 2-1로 승리했다. 한국은 전반 4분 만에 정우영의 득점으로 앞서갔으나 전반 25분 동점골을 내줬다. 하지만 다시 전반 막판에 정우영이 득점에 성공하며 승리를 따냈다.
한국과 일본은 지난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대회에서도 결승에서 만났다. 당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한국이 이승우와 황희찬의 연속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항저우(중국) =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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