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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청명한 가을을 맞아 핑크뮬리 꽃밭이 주말 나들이 목적지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5일 고창 청농원에 따르면 핑크뮬리가 이번 주말부터 대략 3주간 피크 시즌을 맞이한다.
총 3500여평 규모의 핑크뮬리 꽃밭을 운영하고 있다. 봄에는 보랏빛 라벤더 꽃밭으로도 유명하다. 입장료는 4000원.
청농원 관계자는 “핑크뮬리 꽃밭 사이를 난 오솔길을 걸으며 어깨높이까지 자라는 핑크뮬리 꽃밭에 파뭍이기도 하고 포토 포인트에서 기념촬영을 한다면 나름 멋진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며 “가을 햇빛에 받은 꽃은 더욱 빛난다”고 말했다.
한편 청농원은 소나무숲을 배경으로 2만여 평 한옥을 개조한 농촌숙박 팜스테이 관광농원이다. 숙식을 할 수 있는 개량형 한옥 객실과 카페 청(淸), 라벤더·핑크뮬리와 수국정원 등을 갖추고 있다.
인근에는 드라마 <도깨비> 촬영장소로 유명해진 보리나라 학원농장과 고창읍성, 고인돌박물관, 상하농원, 만돌갯벌체험학습장, 선운산·선운사 등 관광지가 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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