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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이 태권도장 활성화를 위해 '태권도장 할인 상품'을 출시해 참가 도장 모집에 나섰다.
'태권도장, 할인 상품'(이하 도장 상품)은 10명 이상 태권도장 수련생들을 대상으로 당일 또는 1박 2일 동안 태권도원의 시설과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도장 전용 상품이다. 이번 기획 상품은 획기적인 무료·할인 혜택을 반영했다. 관장·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대폭 경감하고, 도심에서 벗어나 70만 평 태권도원 자연에서 수련과 체험, 캠프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당일' 상품을 구매하면, 태권도원 입장과 모노레일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선호도가 높은 체험관 YAP과 플레이원 등 실내외 액티비티 콘텐츠 요금도 대폭 할인 받을 수 있다. '1박 2일' 상품에는 객실 이용 요금 50% 할인을 비롯해 태권도 특화 콘텐츠인 전통무예 체험 등 공동체 놀이 등을 할 수 있는 장소를 무료 대관이 포함된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 "2020년부터 대한태권도협회와 함께 광고 제작 등 태권도장 활성화를 위한 진정 어린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며 "이번 도장 상품은 태권도원 방문에 따른 비용 등의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국 태권도장이 찾아오는 진정한 태권도 성지 태권도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힘주었다.
[태권도장 수련생들이 태권도원에서 체력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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