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조카와 바람 후 재혼한 막장 축구 스타↔전처는 28살 어린 남자와 열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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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국대 출신 헐크 충격적인 결혼 생활 공개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브라질 국가대표 출신의 축구 선수 헐크. 마치 별명일 것같지만 본명이 헐크이다. 브라질-일본-포르투갈 등에서 활약하다 다시 브라질 프로축구로 복귀한 헐크는 37살의 나이임에도 힘이 넘쳐난다. 주전으로 맹활약중이다.

본명이 지바닐두 비에라 데 소사인 헐크는 1970년대 TV쇼에서 인크레더블 헐크 역을 맡았던 배우 루 페리그노와 닮았다는 이유로 헐크라는 별명을 얻었고 지금은 공식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영국 언론은 헐크부부, 정확히 말해 전부인과 헐크의 행보를 다시 조명했다. 더 선은 헐크는 전부인의 조카와 결혼했고 전부인은 지금 28살이나 어린 남자와 사랑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헐크를 워낙 몸이 좋다보니 ‘버ㅗ디빌더 축구 선수’로도 불린다.

다 선에 따르면 브라질 축구 스타 헐크는 현재 아틀레티코 미네이로에서 맹활약중이다. 헐크의 첫 부인의 이름은 이란이다. 올 해 54살이다. 헐크는 이란과의 사이에 3명의 아이를 두었지만 헤어졌다. 헐크가 전부인의 조카에 홀딱 반해서 부인을 버리고 조카인 카밀라 안젤로와 2020년 9월 결혼했다. 올 해 33살인 안젤로는 지난 해 4월 헐크와의 사이에 첫 아이를 얻었다. 지금은 또 다른 아이를 임신중에 있다.

헐크가 처조카에게 반한 것은 안젤로가 모델 겸 인플루언서이서다. 뭇남성들의 시선을 끌 몸매의 소유자인데 헐크와 눈이 맞았다.

헐크와 헤어진 전부인 이란은 현재 25살짜리 엔지니어와 사랑에 빠졌다고 한다. 이름은 루카스 수아수나. 올해 초 이란 이름이 적힌 제트스키를 타고 사진을 찍었다.

이후 두 사람은 루카스의 고향인 브라질 북동부 주앙 페소아에서 열린 결혼식에서 함께 참석한 것이 목격되기도 했다. 현지 언론은 두 사람이 서로 ‘아늑하게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달 초 이란은 공휴일 주말을 이용하여 세 자녀와 함께 살고 있는 상파울루에서 12년 간의 결혼 생활이 끝난 후 루카스와 한 유명 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했다. 물론 잠시 공개했다 지금은 비공개로 처리했다.

브라질 언론은 두 사람의 관계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전하고 있다. 유럽에서도 휴가를 함께 보내기도 했다. 지난 여름에는 친구들과 함께 상파울루의 한 고급 레스토랑에 나란히 앉아 웃고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미 이란은 루카스에게 세 자녀를 소개했다고 한다.

이란과 루카스./루카스 소셜미디어
이란과 루카스./루카스 소셜미디어

이란과 루카스는 다른 도시에 살고 있다. 하지만 가족과 직장 약속이 허용하는 한 자주 만나려고 노력중이라고 한다. 두 사람은 함께 무에타이를 배운다고 한다. 강사인 호나우두 산체스와 함께 운동을 하며 루카스가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의 공동 공간에서 연습하기도 했다.

한편 이란은 남편 헐크가 안젤라를 자신의 딸처럼 대했다고 주장했다. 그래서 헐크가 자신을 버리고 안젤라 품에 안겼을 당시 “나 자신을 산 채로 묻어버리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토로할 정도로 큰 충격을 받았다.

이란은 “나는 안젤라가 태어난 후부터 모든 것을 바쳤다. 나는 안젤라의 꿈을 실현시켜주기위해 내 꿈을 여러 번 희생했다. 나는 물질적인 것에 대해서만 말하는 것이 아니다. 돈이 있으면 쉽게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안젤라를 사랑과 애정을 갖고 그녀를 대했다”고 털어 놓기도 했다.

[브라질 축구 선수 헐크. 헐크는 현재 전부인의 처조카와 결혼 알콩달콩 살고 있다. 전부인은 28살 어린 남자와 열애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헐크관련 소셜미디어]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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