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스타들은 외모 관리가 필수라지만 노화 속도가 빨리지는 50대에도 생체 시계가 멈춘 듯 젊음을 유지하고 있는 여성 스타들이 있다. 비결이 무엇인지 들여다봤다.
배우 전도연(50)은 올해 초 '50대 여배우의 로코'라는 우려의 시선을 딛고 보란 듯 '일타 스캔들'의 흥행을 이끌었다. 극 중 캐릭터를 위해 자주 입었던 '청바지'도 화제가가 됐다. 디자인이 예뻐서가 아니라 전도연의 '바지핏'이 훌륭해서다. 청바지야 흔히들 입는 옷이지만 전도연의 청바지는 누구나 입을 수 있는 건 아니었다. 날씬하고 탄탄한 몸매가 받쳐줘야 하므로. 많은 사람들이 전도연의 나이에 새삼 놀랐던 이유다.
큰 키에 태생이 마른 체형인 배우 김서형(50)은 식단 관리는 하지 않지만 필라테스로 꾸준하게 몸매를 관리를 한다고 알려졌다. 차갑고 도시적인 이미지 때문에 한때는 악역, 커리어 우먼 같은 캐릭터를 주로 맡아 의상에 힘을 주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패셔니스타 같은 세련된 이미지가 생겨났다. 2017년에는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해 복근을 노출하는 파격 스타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배우 고소영(51)은 전성기 시절 미모를 그대로 간직한 연예계 대표 동안 스타다.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의 자녀를 둔 엄마이기도 한데 피부, 몸매, 패션 어느 하나 빠지는 것 없이 세련되고 곱다. 최근에는 과거 사진을 대방출해 '원조 샤넬 걸'의 위엄을 드러냈다.
연예계를 대표하는 건강미인 배우 김혜수(53)는 30년간 청룡영화상 진행을 맡아오며 수많은 드레스를 입었다. 20대, 30대, 40대를 지나 50대가 돼서도 김혜수가 입는 드레스는 늘 화제를 모았다. 꾸준한 자기 관리로 늘씬하고 섹시한 몸매를 유지했기에 가능했다. 김혜수는 그동안 여러 방송을 통해 올바른 걷기 자세와 건강한 식습관을 강조하고 각종 운동을 즐기는 모습으로 명품 몸매의 비결을 짐작케 했다.
17세 연하의 가수 출신 류필립과 결혼한 미나(50)는 자기관리 끝판왕으로 불린다. 폴댄스를 취미로 즐기며 근육과 탄력, S라인을 유지 중이다. 미나는 20년간 2kg 이상 쪄 본 적이 없다고 밝혔으며, 물을 많이 마시고 굶는 다이어트는 하지 않는다고 말해왔다.
[전도연, 김서형, 고소영, 김혜수, 미나/ 마이데일리, tvN, 소셜미디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