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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미아 칼리파는 현재 유명 모델로 활동중이다. 주로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활약한다. 올 해 30살인데 레바논에서 태어났지만 현재는 미국 국적을 취득했다. 소셜미디어 팔로워가 무려 2743만명이나 된다.
그런데 칼리파가 최근 요트를 즐기면서 속옷위에 축구 팀 유니폼을 입었는데 이 때문에 잉글랜드 프리미어 팀 팬과 이탈리아 세리에 A팬들이 난리가 났다.
칼리파는 최근 바다에서 요트를 타는 모습의 사진과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간단한 옷위에 AC밀란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 무려 120만개의 좋아요를 받은 이 영상과 사진에 AC 밀란 팬들은 ‘눈부시다’라며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EPL 웨스트 햄 팬들은 실망했다고 한다.
기사에 따르면 칼리파가 입은 밀란의 유니폼은 세 번째 키트라고 한다. 팀 이름은 적혀 있지 않고 로고와 뒤에는 칼리파 이름이 적혀 있다. 맞춤 제작한 유니폼 상의이다.
칼리파는 보트 위에서 이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했을 뿐이다. AC 밀란 유니폼 상의 덕분에 밀란 팬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뒷모습 사진도 올렸는데 애플 히프를 자랑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사진에 팬들은 “칼리파가 밀란을 지지한다. 이것은 사실일 수 없다” “그녀는 주변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이고 유니폼은 그녀를 더욱 멋지게 만들어준다”고 칭찬했다.
또 다른 밀란 팬은 “우리팀의 세 번째 유니폼에서 여왕이 눈부시게 빛나는 것을 보았나? 아름답지 않나?”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밀란 팬으로 추정되는 한 팔로워는 “드디어 흥미로운 계약이 이루어졌다”라고 적었다. 이는 앞으로 칼리파가 밀란의 홍보를 할 것이라는 ‘김칫국’이다.
이렇게 밀란팬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 넣은 칼리파지만 사실은 그녀가 좋아하는 팀은 딱 한 팀이다. 바로 웨스트햄이다.
2018년 칼리파는 인스타그램에 스냅 사진을 업로드하면서 “나는 엄청난 웨스트 햄 팬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칼리파는 런던의 헤론 타워에서 클라레와 파란색 탑을 입고 사진을 찍기 위해 포즈를 취하면서 해머스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적이 있다 그녀는 스냅 사진에 “내년은 우리의 해이다”라면서 캡션을 달았다. 바로 ‘#ForeverBlowingBubbles #AndForeverEatingWaffles!"’라고 적었다.
이듬해 여름에도 칼리파는 런던여행 도중 웨스트햄 유니폼을 입든 또 다른 사진을 공유했다. 그녀는 “런던에서의 첫날 촬영은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제가 작업하고 있는 것을 여러분 모두에게 빨리 발표하고 싶다. # 프리미어리그”라고 해시태그를 달았다.
[AC밀란 유니폼을 입은 사진을 올린 칼리파. 밀란 팬들이 흥분했다. 사진=칼리파 소셜미디어]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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