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표정, 모든 게 매력적"…포르테나 서영택, 'Padam Padam' 라이브 영상 공개했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크로스오버그룹 포르테나의 멤버 서영택이 매혹적인 보이스를 선사했다.

21일 포르테나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영택이 커버한 Edith Piaf의 ‘Padam Padam(빠담, 빠담)’ 라이브 영상이 공개됐다.

서영택은 단정한 셔츠와 슈트 차림으로 귀공자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와인과 스탠드 마이크, 전화기 등 다양한 소품과 배경으로 빈티지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서영택은 ‘Padam, Padam’을 자신만의 매혹적인 보이스와 유창한 프랑스어 발음, 특유의 감성으로 완벽히 소화하며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색다른 표정과 제스처를 선보이며 마치 한 편의 영화를 감상하는 듯한 스토리가 있는 라이브를 완성했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겨울 계절에 잘 어울리는 커버곡이다”, “보이스, 표정 모든 게 매력적이다”, “여자 음역대의 곡을 이렇게 소화하다니 믿을 수 없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극찬했다.

'팬텀싱어4' 준우승팀 포르테나(이동규, 오스틴킴, 서영택, 김성현)는 세계 최초로 멤버 전원이 테너로 이루어진 크로스오버 그룹이다. 지난 8월 데뷔 싱글 'Miracle'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르테나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팬텀싱어4'콘서트 Libelante X Forténa 서울 첫 공연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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