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티몬, 23일부터 플리스 점퍼 7450원 기획
쿠팡·무신사, 인기 브랜드 80% 할인 선봬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참아야지 하면서도 참아지지 않는 게 블랙프라이데이(블프) 특가다. 휘뚜루마뚜루 입을 수 있는 숏패딩, 플리스 점퍼 등이 블프 특가로 나오면 더욱 그러하다.
실제로 최근 겨울 패션 초특가전을 펼친 티몬은 보름간(11.1~11.15) ‘숏패딩’ 검색량은 직전 동기 대비 160% 증가했다.
티몬은 이를 공략해 23일부터 사흘간 ‘아우터 페스티벌’ 앵콜 기획전을 연다. 올겨울 트렌드인 짧은 기장의 아우터도 특가에 마련할 수 있다. 행사 첫날 핵심 상품으로 △‘미쏘’ 하이넥 벨티드 숏 패딩(4만1930원~), △‘후아유’ 리버서블 덤블 숏푸퍼(4만7120원~), △‘탱커스’ 퍼카라 배색 스트링 아방핏 패딩 점퍼(3만4,970원~), △‘닉스’ 스위브 남성 플리스 점퍼(7,450원~) 등을 엄선했다.
정재훈 티몬 브랜드패션사업실장은 “본격적인 겨울 시즌에 접어들며 보온성과 스타일링까지 겸비한 패션 아이템을 찾는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쿠팡은 겨울 방한 패션 아이템을 최대 80% 할인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패션’ 기획전을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 100여개 브랜드 1만5000여개 상품을 선보인다. 휠라, 슈펜, 지오지아, 아디다스, 베네통 키즈 등 유명 브랜드부터 소호 제품을 아우르는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한다. 대표 상품은 △휠라 코듀로이 스니커즈 △슈펜 어그 부츠 △아디다스 퀼티드 패딩 자켓 △베네통 키즈 스마트폰 터치 장갑 △지오지아 폴로 니트 등이 있다.
쿠팡 관계자는 “방한용 패션 아이템뿐만 아니라 겨울시즌에 맞는 다양한 의류를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무신사의 연중 최대 할인 행사 ‘무진장 블프)’도 빼놓을 수 없다. 이달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12일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30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30만여 개 상품을 선보인다. 지난해 조기 매진에 대한 아쉬움을 보완하고자 올해는 브랜드 수와 상품 수를 전년 대비 각각 50%, 30%가량 늘렸다.
△디스이즈네버댓 △락피쉬웨더웨어 △스탠드오일 △아웃스탠딩 △엘무드 △예스아이씨 △인사일런스 등 무신사에서 주목받는 24개 브랜드의 라이브 방송이 예정됐다.
‘카테고리 데이’도 신설해 운영한다. 22일부터 패딩, 코트, 키즈, 스포츠, 뷰티, 상의 및 이너, 하의, 잡화, 신발, 부티크, 아울렛, 여성 패션 순으로 총 12개 카테고리별 주요 할인 상품을 매일 자정에 공개한다.
아울러 클리어런스 상품을 직접 착용하고 구매할 수 있는 ‘개러지 세일’ 팝업 행사도 오프라인에서 진행한다. 성수에 위치한 스퀘어 성수 1호점에서 진행하는 개러지 세일은 23일부터 26일까지 1차,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2차로 나누어 총 12개 브랜드의 할인 상품을 판매한다. 팝업에는 △네스티팬시클럽 △르마드 △아조바이아조 △예일 △위캔더스 △코드그라피 △키뮤어 등이 참여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올해는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상품을 직접 착용하고 무진장 특가에 구매할 수 있어 이번 행사를 100%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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