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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고현정이 근황을 전했다.
25일 고현정은 개인 계정 스토리에 “정리!!”, “헥헥!!”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현정은 주말을 맞아 집안을 정리하는 모습이다. 수십 자루의 볼펜을 가지런히 정리하는가 하면, 각종 잡동사니를 깔끔하게 포장해 가지런히 정돈했다.
앞서 그는 브이로그에서 최근 떠돌고 있는 사망설에 입을 열었다.
"유튜브 쉬는 동안 '고현정 사망설'이 돌았다"라는 제작진의 말에 고현정은 "아 진짜 그런 게 있었냐. 쇼크다"라며 말을 잊지 못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16일 진행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를 2시간 앞두고 불참했다. 고현정 측은 "절대적 안정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불가피하게 불참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응급실을 가게 돼 제작발표회에 불참하게 됐다. 최근 현장에서 몇 번 건강이 안 좋았던 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고현정은 정재형의 유튜브에 출연해 “길을 가다 쓰러져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저 좀 살려주세요’라고 말한적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고현정은 드라마 ‘사마귀’로 복귀한다. ‘사마귀’는 한 여인이 오래전 연쇄살인범으로 수감된 가운데 누군가 그녀를 모방한 연쇄 살인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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