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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46세' 채정안, '민폐 하객' 등극…신부에 깜짝 고백 "우 쥬 메리미?" [마데핫리뷰]

시간2023-11-24 18:15:24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네이버구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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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안 유튜브 영상 캡처
채정안 유튜브 영상 캡처
채정안 유튜브 영상 캡처
채정안 유튜브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채정안이 뛰어난 미모로 '민폐 하객'에 등극했다.

23일 채정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배우가 결혼식에 가면 생기는 일ㅣ축하 브이로그ㅣ맛집 탐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채정안은 "이제 결혼식을 간다. 내가 사랑하는 우리 스타일리스트의 결혼식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처음 하는 결혼이라더라"고 엉뚱한 말을 덧붙이며 웃음을 유발했다.

차 안에서 준비를 하던 도중 누군가 차 문을 노크했다. 채정안이 "왜?"라고 문을 열자마자 두 매니저가 채정안의 생일 케이크를 들고 축하 노래를 불렀다. 알고 보니 이날 채정안의 생일이었던 것. 그는 케이크를 맛보더니 "너무 맛있다"고 감탄했다. 이어 "결혼식을 가야 하는데 생일이다. 가지 말까"라면서 농담을 하기도 했다.

채정안 유튜브 영상 캡처
채정안 유튜브 영상 캡처

도착한 결혼식은 야외에서 치루어졌다. 일찍 도착한 채정안은 포토 스팟에서 사진을 찍으며 미모를 뽐냈다. 그러더니 "갑자기 축가를 해야한다고 하는데. '노래할게요'"라며 손을 들더니 자신의 곡 '편지'를 불렀다. 여전한 가창력이 시선을 끌었다.

신랑과 신부의 사진을 감상하던 도중 채정안은 카메라를 보고 "동아리에 꼭 들어야 한다. 두 사람이 웨이크보드 동아리에서 만났다더라"라며 사진을 찍었다. 

채정안 유튜브 영상 캡처
채정안 유튜브 영상 캡처

결혼식이 끝나고, 채정안은 호신용 호루라기를 불며 축하를 건네는 것은 물론, 신부와 신부의 어머님께 인사를 건넸다. 또 신부가 던지는 부케를 한번에 받더니 '우주 메리미?'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채정안은 자신의 스타일리스트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통해 다정한 면모를 아낌없이 드러냈다.

영상을 확인한 네티즌들은 "처음하는 결혼이라니 너무 웃기다", "정안언니는 대학생 때 무슨 동아리를 했는지 궁금하다", "구혼하는 유주라니 너무 인상적이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채정안은 지난달 3일 크랭크인한 영화 '현재를 위하여'에 출연한다. '현재를 위하여'는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현재가 아버지 일순의 가정폭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십 년 전 실종된 딸을 찾고 있는 해인을 자신의 계획 속에 끌어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성장 드라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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