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고 로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그레타 거윅 감독의 영화 ‘바비’는 14억 4,176만 달러(약 1조 8,829억원)를 벌어들여 올해 전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당연히 속편 제작 가능성이 나왔다. 그러나 주연 겸 제작자 마고 로비는 고개를 저었다.
그는 25일(현지시간) AP통신과 인터뷰에서 “1편에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면서 “3부작으로 만들려고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바비'/워너브러더스
이어 “그레타 거윅 감독이 ‘바비’에 모든 것을 쏟아부었기 때문에 다음 작품이 어떻게 될지 상상할 수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꼭 속편이나 프리퀄, 리메이크일 필요는 없다”면서 “완전히 독창적일 수도 있다. 큰 예산만 있으면 여전히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로비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이를 제대로 실행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고 로비/게티이미지코리아
영화 ‘바비’는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마고 로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켄(라이언 고슬링)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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