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골프, '한국 아마추어 골프대회'개최…수익금은 기부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SG골프는 (사)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KAGOLF) 주최 '한국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전국 SG골드필드 매장에서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

내달 20일까지 약 4주 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사)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 앱(K-GOLFSCORE)에서 참가 신청 후, 전국 SG골프필드 매장에서 로그인 및 대회 코스 중 3라운드(18홀 완주/ 2개 코스 참여 필수)를 진행하면 참여할 수 있다.

SG골프에서 진행한 라운드 기록은 협회에서 연중 상시 진행되는 KATGA 티칭프로선발전에 참가 시 스크린점수가 베스트 스코어 2경기 합이 10-14언더일 경우 1타, 15-18 언더는 -2, 19언더 이하는 -3의 가산점을 받는다.

대회 코스는 SG 아름다운CC(힐/레이크), SG 인터불고 경산(스카이/마운틴), SG 레이크사이드(남)이며, 이중 3회 완주한 스코어 중 베스트 2개의 스코어 합산을 기준으로 성적 집계된다.

1위는 현금 300만 원, 2위는 현금 200만 원, 3위는 100만 원이며, 이하 10위까지 상품이 지급된다. 그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 시상도 이뤄질 예정이다.

본 대회는 자선대회로서 수익금은 (사)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소아암⋅백혈병 환우 및 어려운 환경에 처한 국내외 한인 유소년 골퍼들을 위해 사용된다.

SG골프 관계자는 "(사)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의 국민 스포츠로써 골프를 적극 권장하는 사회 활동 및 장애인 구단과 유소년 골퍼들의 꿈과 재능을 후원하는 활동에 동감하며,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SG골프와 (사)한국아마추어골프협회는 지난 9월 업무협약을 통해 양해각서를 체결하였으며, 향후 다양한 대회 개최 및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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