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고퀄리티 VFX 활용해 생생한 대재난 상황 구현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애니메이션, CG, VFX 전문 회사 로커스가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미래엔딩’의 VFX(시각특수효과) 제작에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30일 공개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미래엔딩’은 한반도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상황을 다루며, ‘내일이라도 일어날 수 있는 위기에 대비’해보는 새로운 형식의 다큐멘터리다. 대지진, 마약, 대정전, 바이러스, 슈퍼 태풍이라는 다섯가지 대재난 속 한반도에서 발생 가능한 다양한 위기 상황을 경고하고 있다.
지난 10일과 21일에 각각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극강의 현실감을 표현하여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로커스는 ‘미래엔딩’에서 VFX 제작 총괄을 맡았고 사전시각화 및 영화 프리 비즈 연출 전문 기업인 프레디 스튜디오가 VFX 수퍼바이징 및 연출을 담당했다.
로커스는 고퀄리티의 VFX를 활용하여 실제와 가상을 거의 구분할 수 없는 몰입감 높은 콘텐츠를 제작했다. 본편 영상에서 건물이 무너지고 한강 철교가 끊어지는 등 대재난 상황을 실감나게 표현하여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VFX 제작을 총괄한 로커스 이승환 PD는 "대재난 상황에서 위기와 생존에 관한 다큐멘터리의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해 사실적으로 디자인한 작품"이라며 "현실적으로 경험하기 어려운 위기상황을 생생하게 연출하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라고 말했다.
한편, 로커스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문화기술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 중인 차세대 실감콘텐츠 에셋플랫폼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파이프라인에서 호환성을 갖는 에셋 공유 플랫폼을 연구하고 있다. 동시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신뢰 기반 메타버스 미디어 서비스 플랫폼 기술을 개발 중이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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