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연말 행사 찾는 기업, 임직원 정신건강 관리 컨셉의 ‘트로스트 심리 특강·워크숍’에 관심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정신건강 종합 솔루션을 운영하는 휴마트컴퍼니가 인천도시공사 임직원을 위한 심리 특강, 워크숍을 제공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송년 행사 등 다양한 기업문화 프로그램 도입이 활발한 시기이다. 올해 기업들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단절되었던 임직원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색다른 이벤트를 기획하는 추세이다. 지난 30일 휴마트컴퍼니는 인천도시공사 임직원 대상으로 개최한 ‘2-30대 신입사원을 위한 스트레스와 회복탄력성’ 주제의 특강을 진행하였다.

현장에 참여한 인천도시공사의 한 신입사원은 “입사 후 조직에 적응하고 직무스트레스를 관리하는데 회사가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어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최한 인천도시공사 안전관리실 오동근 과장 또한 “이번 특강을 통해 정신건강관리에 대한 임직원의 수요가 높다는 것을 발견하였다”며 “근로자심리상담(EAP) 제도 운영 뿐 아니라 이러한 이벤트를 늘려가며 임직원의 스트레스와 관련된 커뮤니케이션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마트컴퍼니에서는 특강 외에도 임직원이 보다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워크숍도 제공 중이다. 임직원이 함께 모여 명상이나 요가와 같이 평소에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심리케어 방법을 배우거나, 직무, 직급별 소그룹을 구성하여 아로마 향수나 컬러테라피를 경험하는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다.

휴마트컴퍼니 김동현 대표는 “심리케어 특강이나 워크숍은 현장에서 즉각적인 스트레스 해소를 도울 뿐 아니라 팀빌딩 등 조직문화를 위한 활동으로도 적합하다”며 “경기침체로 인해 스트레스가 많은 시기에 즐거운 기업문화를 촉진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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