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신한은행이 ‘얼굴 인증 기반 ATM(현금자동입출금기) 출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얼굴 인증 기반 ATM 출금 서비스는 ATM에서 카드, 통장 등 매체가 없어도 얼굴 정보 인증으로 출금, 이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쏠 앱(애플리케이션)이나 영업점에서 얼굴정보를 미리 등록하면 된다.
신한은행은 얼굴 인증 기반 ATM 출금 서비스를 전국 ATM 중 300여대에 우선 도입하고 향후 순차 확대할 예정이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2017년 손바닥 정맥인증, 올해 2월 쏠 앱 얼굴 인증 등 바이오 인증을 활용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당국 ‘바이오 인증 활성화’ 로드맵에 발맞춰 금융권 바이오 인증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향후 생체 인증 서비스 적용 채널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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