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종근당은 노바티스와 ‘CKD-510’ 기술이전 성과로 영업가치 1조8000억원이 기대된다.
5일 SK증권은 이같은 분석을 담은 리포트를 내놓았다.
이동건 SK증권 연구원은 “종근당은 지난달 6일 노바티스와 ‘CKD-510’ 기술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금이 4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며 “노바티스가 내년 임상 2상을 개시할 계획이며, 기술이전에 따른 CKD-510 파이프라인 가치 반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종근당은 HK이노엔과 케이캡 공동판매계약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 만일 케이캡 공동판매계약이 연장되지 않더라도, 케이캡을 제외한 주력 품목 매출 성장과 비용 효율화 지속 등이 기대된다.
이 연구원은 “노바티스 CKD-510 개발 계획 구체화, 추가 기술이전 성과 확인, 케이캡 공동판매계약 연장 성공시 목표주가는 20만원 이상까지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