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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서울의 봄’의 배우 김의성이 근황을 전했다.
그는 5일 소셜 미디어에 “그 남자의 한 대 패고 싶은 앞모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의성은 귀마개를 부착하고 지그시 눈을 감고 있는 모습이다.
네티즌은 “얄미운 연기를 왜 이렇게 잘하는지”, “울화통 터진다해서 볼까말까 고민중”, “귀여운 국방장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의성은 극중 국방장관 역을 맡아 관객의 분노를 유발하는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1979년 12월 12일 전두광(황정민) 일당이 군사반란을 일으켰을 때 미국대사관으로 도망갔다가 나중에 나타나는 인물을 인상적으로 연기했다. 그는 영화에서도 귀마개를 착용한다.
한편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작품이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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