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가 12월 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동아시아 슈퍼리그 경기를 치른다.
타이베이 푸본 브레이브스와의 첫 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한 안양 정관장은 지난 시즌 PBA 거버너스컵 우승팀 TNT 트로팡 기가를 만난다.
TNT 트로팡 기가의 총감독 촛 레이예스가 2023 FIBA 월드컵 기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렌즈 아반도를 지도했기에 아반도가 조국 필리핀 은사 앞에서 어떤 활약을 보일지 주목된다. 2022-2023시즌 KCC의 외국 선수로 뛰었던 론데 홀리스 제퍼슨 또한 지난 시즌 팀을 우승으로 이끈 퍼포먼스를 안양 정관장 상대로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
이날 경기에는 필리핀 대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스포츠를 통한 필리핀-한국 간 문화 교류 및 협력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시즌 동아시아 슈퍼리그는 안양 정관장과 서울 SK의 홈 경기에 한해 경기 일주일 전부터 KBL 통합 홈페이지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12월 6일 오후 7시에 진행되는 안양 정관장과 TNT 트로팡 기가의 경기는 SPOTV와 SPOTV ON을 통해 생중계되며, EASL 전 경기는 SPOTV NOW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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