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셀테크놀로지, ‘제 19회 대한민국 베스트 브랜드 어워즈’ 소비자만족도대상 받아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생명공학 기업 노바셀테크놀로지가 지난 1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 19회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에서 소비자만족도대상을 받았다.

19회 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베스트 브랜드 어워즈’는 대한민국 베스트 브랜드 협회가 주최하고 브랜드 가치연구소, 세종대왕국민위원회, K-브랜드산업협회 주관한 시상식이다.

이는 경쟁력 있게 성장하는 기업, 인물, 단체를 발굴해서 사회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해 국내외 산업발전과 국가경쟁력을 선도하고자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해 상을 주는 행사다.

올해는 대한민국 베스트 브랜드 대상, 소비자 만족도 대상, 대한민국 크리에이터 대상, 베스트 인플루언서 대상,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굿디자인 대상 등 7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 문화, 경제, 문화, 예술 등 사회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회사 및 브랜드, 개인들을 초청해 시상했다.

이에 노바셀테크놀로지는 펩타이드 기반의 면역치료제 개발 연구의 성과를 통해 론칭한 피부 트러블 케어 브랜드 제품의 뛰어난 효능을 인정받아 ‘소비자 만족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태훈 대표는 “노바셀테크놀로지의 주요 기술은 ‘펩티로이드’라고 부르는 펩타이드 특허 물질이다. 스테로이드와 펩타이드를 합친 말로, 스테로이드와 우위 또는 동등 효과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내성이 생기지 않고 피부장벽을 강화하는 펩타이드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해당 특허물질은 염증질환 예방 및 치료에 유의미한 효과를 지닌 반면 기존의 스테로이드가 가진 각종 부작용의 위험은 현저히 낮은 것이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현재는 스킨케어 화장품과 반려동물 헬스케어 제품 등에 응용되고 있지만, 추후 아토피피부염 등의 염증성 질환을 비롯해 퇴행성 질환과 노화 현상까지 개선해 주는 신약을 개발하는 것이 최종목표다. 앞으로 더욱 꾸준한 연구와 개발로 바이오 시장을 이끄는 선두기업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노바셀테크놀로지는 2000년에 설립되었다. 카이스트와 포항공대 출신 박사진들로 이루어진 연구팀은 아토피 피부염 관련 면역치료제를 연구·개발. 현재는 염증 해소 펩타이드 후보물질 발굴에 심혈을 기울이며, 피부 트러블 진정 및 안티 에이징 화장품 브랜드인 ‘노바덤’과 반려동물 피부 트러블케어 솔루션 브랜드인 ‘노바펫’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노바셀테크놀로지는 최근 국내 최대 규모의 2차 동물병원인 ‘해마루 반려동물 의료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반려동물들의 피부병이나 면역 관련 염증질환을 개선하는 다양한 의약품 및 피부 케어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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