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OK금융그룹 읏맨이 2라운드 ‘푸마 MVP’로 5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온 아웃사이드 히터 송희채를 선정했다.
OK금융그룹 배구단은 2023-2024시즌부터 푸마와 함께하는 라운드 MVP를 선정하고 있다. MVP는 각 라운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를 팬이 직접 선발하는데, 1라운드 MVP로는 바야르사이한이 선정된 바 있다.
송희채는 약 51%의 득표율을 차지하면서 2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2라운드 수상자인 송희채에게도 기념 트로피와 푸마에서 제공하는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되며 12월 9일 홈경기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OK금융그룹 배구단 창단 멤버로 2015, 2016 두 차례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모두 기여한 송희채는 지난 5월 트레이드를 통해 5년 만에 돌아왔다. OK금융그룹 배구단 주전 아웃사이드 히터로 활약 중인 송희채는 득점(10위), 수비(8위)에 오르는 등 공수양면에 걸쳐 높은 기여도를 보이며 팀의 한 축을 확실하게 책임지고 있다.
2라운드 MVP로 선정된 송희채는 “5년 만에 팀에 돌아와 팬들이 뽑아주시는 의미있는 상에 이름을 올려 기쁘다. 앞으로 팀에 더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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