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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배정남(40)이 나영석(47) PD와 손절했다는 의혹이 인 후 주변 반응을 밝혔다.
나영석 PD와 배정남은 5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를 통해 "나영석, 배정남 해명 방송"이란 제목의 생방송을 진행했다.
앞서 나 PD와 배정남은 케이블채널 tvN '스페인 하숙', '악마는 정남이를 입는다'를 통해 호흡했다.
그러나 4년 전 '스페인 하숙' 기자간담회에서 나 PD가 배정남을 두고 "피곤하면 일을 안 한다", "지 걸 더 챙기는 애는 처음 봤다"고 언급한 것을 두고 일각에서 불화 및 손절설이 제기됐고, 해명을 위해 나 PD와 배정남이 직접 나서게 된 것이다.
"안녕하십니까. 나 PD 손절남 배정남입니다"라며 수많은 시청자에게 첫인사를 건넨 배정남은 "한때는 나 PD 아들이었는데…"라며 말끝을 흐렸다.
나 PD는 "요 며칠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나 PD, 배정남 손절설이 사실인지 아닌지 검증해볼 겸 배정남을 모셨다"라고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게 된 계기를 알렸다.
"배정남과 제가 불화가 있단 이야기가 있는지도 몰랐다"는 나 PD에게 배정남은 "가는 자리마다 '나 PD와 왜 손절했냐'고 하더라. 처음엔 아니라고 했는데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저와 나 PD만 신경 안 쓰고 있었던 거다"라며 "'점마 사람 아니더라'라면서"라고 거들었다.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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