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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방송 화면
SBS '런닝맨'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런닝맨' 멤버들이 전소민의 공석을 채울 방법을 제시했다.
1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지석진의 환갑 잔치가 열렸다.
이날 유재석은 "우리 이제 한 자리가 비는 구나?"라며 전소민의 공석을 언급했다. 지석진이 "종국이가 좋은 아이디어를 냈다. 이 자리를 6개월 하고 나가도 된다는 것"이라며 폭소를 유발했다.
그러자 하하는 "임대야 임대. 우리도 임대로 쓰는 거다"라고 거들었고 김종국은 "잠깐 하고 나가라. 잠깐 인지도 쌓고 나가라. 괜찮지다"라고 제시했다.
유재석은 "몇 개월 하다 가도 되지 않나"라고 말했고, 하하는 "대신 1년 이상 하고 나가야 송별회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지석진은 "국내 예능 최초로 임대 제도를 도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런닝맨'은 지난 10월 30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런닝맨'에서 하차했다. 전소민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공식 입장을 통해 "짧지 않은 인연을 이어온 프로그램이기에 고심을 거듭했고, '런닝맨' 멤버들과 제작진, 소속사와 긴 논의 끝에 연기를 포함한 이후 활동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잠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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