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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경향신문 김세훈 기자와 연합뉴스 장현구 기자가 2023년 올해의 체육기자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의 영리포터상은 KBS 이준희 기자가 받는다.
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양종구)은 지난달 30일 올해의 체육기자상과 올해의 영리포터상 심사위원회를 열었다. 2023년 4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 분기별 체육기자상을 받은 기자들과 33개 회원사 추천 기자들을 더해 후보를 추렸고, 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자들을 결정했다.
경향신문 김세훈 기자는 2023년 2분기와 3분기 체육기자상을 연속해서 수상했다. '승마협회, 아시안게임 출전하려면 1인당 1억원씩 부담하라' 기사로 2분기 보도 부문, '[단독] 축구판 블랙 커넥션' 시리즈로 3분기 기획 부문 체육기자상을 받았다. 장현구 기자는 지난해 4분기에 '류선규 SSG 단장 돌연 사임…우승에도 물러나 '뒷말 무성' 기사로 분기별 체육기자상 주인공이 됐다. KBS 이준희 기자는 '대학 축구 이래도 되나…20분 넘게 한쪽에서만 공 돌려' 등 3편의 연속 보도로 1분기 기획상을 거머쥐었다.
올해의 체육기자상과 올해의 영리포터상 시상식은 2023년 체육기자의 밤 행사 중에 진행된다. 2023 체육기자의 밤은 18일 오후 6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 프레스클럽에서 열린다.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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