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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김대호 아나운서가 전 여자친구를 또 소환했다.
4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김대호 아나운서가 낙산공원 근처로 매물을 보러간 모습이 그려졌다.
김대호는 "저는 성곽길에 한 폭의 그림 같은 집에 다녀왔다"라며 "이 성곽길을 보면 '거기 아냐?' 싶을텐데 거기 맞다"고 말했다.
이후 김대호는 낙산공원에서의 전 여자친구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김대호는 "저도 예전에"라며 머뭇거리다 "말을 하다보면 미안한 게 놔줄 때가 됐는데 자꾸 옛날 여자친구 얘기를 해가지고"라며 전 여자친구 언급을 미안해 했다.
이에 박나래는 "그 분은 TV 보시면서 얼마나 놀라실까"라고 얼굴을 찌푸렸고, 장동민은 "왜 저래. 또 나야 (하겠다)"라면서 탄식했다.
김대호는 "예전에 낙산공원을 온 적이 있다. 대학로하고 가까워서 대학로에서 연극을 보고 낙산공원 근처 맛있는 냉면집이 하나 있어서 그곳에서 냉면 한 그릇을 딱 먹었다"고 데이트 코스를 회상했다.
이어 길을 걸으며 "낭만적인 성곽길이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 MBC '구해줘! 홈즈' 방송 캡처]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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