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 두자릿수 성장 ‘지점별 차별화’ 전략 통했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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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지점별 차별화 전략에 힘입어 지난해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보였다.

켄싱턴은 국내외 22곳의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호텔 5곳과 리조트 13곳, 사이판 등 해외 4곳을 포함해 총 5000여개 객실 규모다.

이 가운데 고성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은 단독형 객실로 프라이빗 여행 특수를 공략한다. 또 평창은 마이카 키즈룸을, 충주는 펫룸과 펫플라이그라운드 등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먼저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는 ‘힐링 포레스트 인 리틀 스위스’ 콘셉트로 스위스의 한적한 시골마을에 온 듯한 기분으로 나만의 프라이빗 공간에서 힐링을 즐기며 대자연과 호흡할 수 있는 액티비티 등을 누릴 수 있다. 두 가족 이상이 투숙할 수 있는 규모로 갖췄다. 최근 고객 니즈를 반영해 키즈 전용 객실 및 펫 전용 객실을 추가로 오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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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프렌들리리조트로 가장 성공을 보인 곳은 켄싱턴리조트 충주다. 입소문을 타면서 주말 평균 객실 예약률은 90% 이상, 연휴 기간에는 만실을 기록하고 있다. 반려동물 동반 객실은 반려동물 전용 △식기, △배변판, △배변패드, △미끄럼방지 슬라이와 △먼지 제거기, △공기 청정기, △탈취제 등을 갖췄다. 또한 리조트 내 약 50평 규모의 ‘플레이그라운드’와 야외 공간에는 약 350평 규모의 펫 전용 ‘펫 파크’를 마련했다.

켄싱턴리조트 제주중문은 지난 2021년 8월 ‘모던 비치 하우스’ 콘셉트로 새롭게 리뉴얼 오픈 했다. 전 객실 바다전망인 장점을 살려 침실을 ‘플로팅 오션뷰 베드룸’ 콘셉트로 설계해 편안한 침대에 누워서도 넓은 통 창을 통해 바다를 바라볼 수 있게 했다.

켄싱턴호텔 평창은 영유아 자녀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키즈 전용 객실인 ‘마이 카 스위트 키즈 룸’과 ‘포인포 키즈 룸’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3년 3월부터 ‘마이 카 디럭스 키즈 룸’도 추가 오픈해 강원도의 ‘키캉스(키즈+바캉스) 호텔’로 주목받고 있다.

켄싱턴 관계자는 “여행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객실과 부대시설, 서비스 등을 기획하고 제공한 게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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