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인터뷰

‘노량’ 김한민 감독, “이순신 장군 없었다면 한반도 두 동강 났을 것”[MD인터뷰]

시간2024-01-10 18:30:00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네이버구독 +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김한민 감독/롯데엔터테인먼트
김한민 감독/롯데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장군’ 시리즈는 거의 기적에 가깝다. 먼저, ‘명량’이 1,700만 관객을 동원할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특히 ‘노량’ 제작 과정 중에 코로나가 터졌다. 촬영을 못 할 뻔했다.

김한민 감독은 “정말 운이 좋아서 시리즈를 완성할 수 있었다”면서 “아쉬움도 있지만 무사히 끝냈다는 안도감도 있다”고 지난 10년 소회를 털어놓았다.

‘노량’은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서울의 봄’ 이순신 장군 동상과의 연결고리

‘명량’ 최민식은 위기를 돌파하는 용장이었다. ‘한산’ 박해일은 냉철한 지략과 전략전술이 빛나는 지장이었다. ‘노량’ 김윤석은 현장(현명한 장수)으로 설정했다.

그는 “가장 지혜로우면서 미래를 내다보고 어떻게 전쟁을 종결해야 할 것인가를 유일하게 고민했던 이순신 장군을 연기할 사람은 김윤석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노량’ 개봉에 앞서 ‘서울의 봄’에 이순신 장군 동상이 등장해 두 영화의 연결고리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12.12 군사반란으로 민주주의가 위기에 빠지는 과정을 지켜보는 이순신 장군 동상과 임진왜란으로 벼랑 끝에 몰린 나라를 구하려는 ‘노량’의 이순신 장군이 겹치는 것.

“‘서울의 봄’을 두 번 봤어요. 동상이 두 번 나오더군요. 김성수 감독에게 물어보니 의도하지는 않았다고 했어요. 저는 굉장히 뭉클했어요. 이태신(정우성) 장군 이름도 이순신에서 따온 것이냐고 여쭈어봤는데, 김성수 감독은 이름을 조합하다보니까 그렇게 됐다고 하더라고요(웃음). 그러면서 아마도 잠재의식에서 발동했을 것이라고 했어요.”

김한민 감독/롯데엔터테인먼트
'노량' 김윤석/롯데엔터테인먼트

이순신 장군 없었다면 한반도가 두 동강 났을 것

그는 심심할 때마다 ‘난중일기’를 읽는다. 이순신 장군 못지않게 임진왜란 역사에도 해박하다. ‘노량’에서 전쟁을 완벽하게 끝내기 위해 열도 끝까지 쫓아가서 완전한 항복을 받아내야 한다는 이순신 장군의 의지는 현시대에도 곱씹을만하다.

“전쟁의 판세가 기울었는데 왜 마지막까지 치열하게 싸우려고 했을까. 그게 화두였고, 스스로 답을 얻으려고 했죠. 저는 완전한 종결과 항복이라는 결론에 도달했어요. 어록과 기록을 살펴보면 그러한 결론이 나와요. 이순신 장군에게 누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해요.”

그는 이순신 장군이 없었다면 우리는 현재 일본말을 쓰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전쟁이 터진 뒤 명나라와 왜군의 강화 협상이 무서웠다. 조선을 두 동강 내서 서로 나눠 가지려고 했다. 만약 그 협상이 타결됐다면 한반도는 경기도를 기점으로 나뉘어졌을 것이다.

“현재 한반도가 분단됐잖아요. 그러한 시도가 임진왜란 때도 있었던거죠. 한반도는 언제든 그런 상황에 처해질 수 있어요. 그러한 협상을 알고 있었던 이순신 장군이 전쟁을 완벽하게 종결시키려고 최선을 다한거죠.”

김한민 감독/롯데엔터테인먼트

100분 해상전투신, 10년 전이었다면 못 찍는 기술

‘노량’의 하이라이트는 100분간 펼쳐지는 해상 전투신이다. 10년전 ‘명량’ 때는 불가능했지만, 지금은 기술력의 발달로 가능해졌다. 함대와 함대가 얽히는 싸움 자체가 새로운 도전이었다. 그는 “물 없이 해상전투신을 찍는건 우리가 최고다”라면서 “원없이 다 보여드렸다”고 했다.

실제 ‘듄’ 시리즈의 세계적 거장 드니 빌뇌브 감독은 할리우드 예산의 10분의 1로 어떻게 찍었냐고 물어봤다. 김한민 감독은 “오랫동안 연구개발을 거쳐 적은 비용으로 찍는 기술을 터득했다”고 답했다.

진격의 북소리

일부 관객들은 극 후반부 이순신 장군이 치는 북소리가 너무 길다고 아쉬움을 보였다. 그러나 김한민 감독은 더 길게 쳐도 된다고 봤다. 북소리는 왜군에게 완벽한 항복을 받아내려는 의지의 표현이다. 그 북소리는 2024년, 강대국에 둘러싸여 살고 있는 한국인에게도 여전히 강력한 울림을 준다.

“둥둥둥!”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송혜교, 조용히 올린 사진 한 장…성당 결혼식서 포착

  • 썸네일

    현아♥용준형, 명품백 들고 '편의점 데이트'

  • 썸네일

    김지수, 해외여행 중 투표 인증…"체코 대사관서 소중한 한 표" [MD★스타]

  • 썸네일

    '6월 컴백' 프로미스나인 백지헌, 침대 셀카마저 ‘굴욕 無’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황정음, 코인·횡령 논란에…前남편에 18억 부동산 가압류 당해 [MD이슈]

  • 김새론, "내가 죽으면 이 글을 올려줘" 생전 남긴 마지막 메시지 공개 [MD이슈]

  • 커리어 첫 우승인데...'SON' 메달 없이 트로피만 들었다! UEFA 성명서 발표, "우리의 실수 진심으로 사과"

  • "우리 ♥남편은 관식이"…아이린, 오늘(23일) 사업가와 결혼 [MD투데이]

  • '쌍둥이 임신' 임라라, 결국 병원行…'입덧 3종세트' 당첨에 "살려줘"

베스트 추천

  • 송혜교, 조용히 올린 사진 한 장…성당 결혼식서 포착

  • 현아♥용준형, 명품백 들고 '편의점 데이트'

  • '부실복무 의혹' 송민호, 결국 檢 송치…병역법 위반 혐의

  • "지금은 이재명"…배우·감독·음악가 16인, 릴레이 李 지지 영상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동성 제자 성추행한 유명인 징역 4년

  • 숨막히는 수영복 화보 공개한 섹시여돌

  • 초등학교 교실에서 XX한 남녀교사 발각

  • 월드스타가 군대에서 울면서 전화한 이유

  • 음주운전 말리자 귀 물어뜯은 30대 남자

해외이슈

  • 썸네일

    ‘어벤져스:둠스데이’ 7개월 연기, 내년 12월 18일 개봉 “마블영화 급감”[해외이슈]

  • 썸네일

    코난 오브라이언, ‘토이스토리5’ 전격 캐스팅 “우디나 버즈 원했는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베이비몬스터 아현 '그림자 복근' 한때 복근 운동만 800개씩 [한혁승의 포톡]

  • 썸네일

    역시 절친→케인 이어 손흥민도 드디어 무관 탈출! '손케 듀오' 나란히 첫 우승 감격[심재희의 골라인]

인터뷰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카페 알바 맞아…사진 찍힐까 늘 눈치" [MD인터뷰②]

  • 썸네일

    '기타맨' 감독 "故 김새론, 겸손하고 따뜻했던 친구" [MD인터뷰①]

  • 썸네일

    '언슬전' 신시아 "못생기게 울어서 좋다고? 오히려 감동" [MD인터뷰④]

  • 썸네일

    "대사 읽자마자…신원호 감독님 OK 사인 받아"…신시아, 표남경 그 자체였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