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유기농 전문점 풀무원 올가홀푸드가 11개 지점이 추가로 녹색특화매장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녹색특화매장은 환경부가 운영하는 녹색매장을 확장·발전시킨 형태다. '제로웨이스트' 매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0 올가홀푸드 방이점이 국내 첫 녹색특화매장으로 지정됐다. 이번에 방배점, 압구정점, 강남점을 포함한 11개 매장이 추가로 선정됐다. 이로써 서울 내 전 매장이 제로웨이스트 매장으로 운영된다.
올가홀푸드 매장에서는 소비자가 직접 저탄소·친환경 소비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유기농∙무농약∙GAP 인증을 받은 저탄소 인증 농산물과 다양한 시즌 과일들이 무포장 벌크 형태로 판매된다. 소비자는 필요한 만큼만 종이봉투에 담아 구매하며 플라스틱과 음식 폐기물을 줄일 수 있다.
김용우 올가홀푸드 영업혁신팀장은 "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가 쉽고 편리하게 친환경 소비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전국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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