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크레이그 ‘나이브스 아웃3’ 올해 말 촬영, 넷플릭스 공개[해외이슈]

'나이브스 아웃2'/넷플릭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다니엘 크레이그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나이브스 아웃3’가 올해 말 촬영에 돌입한다.

데드라인은 26일(현지시간) “아직 제목이 정해지지 않은 ‘나이브스 아웃3’ 촬영이 올해 말 시작될 예정이며, 크레이크가 다시 한번 브누아 블랑 탐정 역을 맡는다”고 보도했다.

2019년 ‘나이브스 아웃’이 흥행에 성공하자 넷플릭스는 4억 6,900만 달러를 들여 두 편의 속편 판권을 구입했다.

2편 공개 이후 3편 제작에 곧바로 착수할 예정이었으나 할리우드 작가와 배우 파업이 겹쳐 연기됐다.

라이언 존슨 감독은 작가 파업이 종료된 이후 3편 각본 작업을 재개했다. 3편의 스토리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2022년 12월 공개된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은 억만장자의 ‘살인 사건 게임’이 예고된 그리스 외딴섬에 초대되지 않은 뜻밖의 손님 브누아 블랑이 나타나 진짜 벌어진 살인 사건의 진실을 추리하는 이야기로, 평단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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