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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이룬 26살 MF’…지난해 생계위해 ‘바리스타 알바’→올 해는 FA컵 맨유전 출전→동갑내기 래시포드 광팬의 감동 ‘성공스토리’

시간2024-01-30 00:10:00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네이버구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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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포트의 나단 우드와 그의 우상 맨유 마카스 래시포드./게티이미지코리아
뉴포트의 나단 우드와 그의 우상 맨유 마카스 래시포드./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해 6월19일 뉴포트와 계약한 우드./구단 소셜미디어
지난 해 6월19일 뉴포트와 계약한 우드./구단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9일 새벽 1시반 FA컵 4라운드 경기 뉴포트 카운티 AFC와 대결, 4-2로 승리했다. 장소는 웨일스 뉴포트의 로드니 퍼레이드 구장이었다. 2부리그 팀이기에 실질적으로는 4부팀이다. 시민 구단이어서 열악하다. 경기장 관중석이 8000명이 되지 않고 라커룸도 좁디 좁다. 맨유 선수들은 아마도 구장 시설을 보고 놀랄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경기를 손꼽아 기다린 뉴포트 카운티 선수가 있다. 올해 26살인 미드필더인 네이선 우드이다. 우드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바로 맨유의 동갑내기 스트라이커 마커스 래시포드이다. 꿈의 선수와 맞대결을 펼친 것이다. 우드는 경기 후반 추가시간에 교체 투입, 짦게나마 소원을 이루었다.

자신이 알바를 한 커피점에 앉은 우드./더 선 캡쳐
자신이 알바를 한 커피점에 앉은 우드./더 선 캡쳐

영국 언론은 맨유와 맞붙은 네이선 우드의 성공스토리(?)를 기사화했다. ‘지난 해까지 카페 네로에서 커피를 만들고 서빙했던 바리스타가 이제는 꿈을 이루며 FA컵에서 맨유와 맞붙는다’라는 것이 기사의 제목이다.

축구를 위해 갖은 고생을 하고 있는 그는 17살 때 뉴포트에서 쫓겨났는데 약 9년만에 다시 뉴포트에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팀 중 하나인 맨유와 대결한 것이다.

기사에 따르면 우드는 지난 해 이맘때 뉴포트에 있는 한 커피숍에서 라떼와 카푸치노를 만드는 바리스타 알바를 했다. 그의 인생 스토리는 파란만장하다.

뉴캐슬 미드필더 우드./더 선 캡쳐
뉴캐슬 미드필더 우드./더 선 캡쳐

뉴포트 태생인 우드는 어렸을때부터 비리그 경기를 지켜보며 축구 선수의 꿈을 키웠다. 하지만 17살 때 뉴포트에서 퇴출당한 우드는 “프로가 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해서 참담했다. 결국 나는 전체 웨일스 피라미드 시스템의 바닥이었던 운디에 입단했다. 비록 프로 구단에서는 엘리트 코칭을 받지는 못했지만 비정한 축구세계의 현실을 배웠다”고 회상했다.

우드는 카디프 대학에서 스포츠 코칭을 공부하면서도 축구 선수의 꿈은 버리지 않았다. 졸업후 웨일스 하위 프로리그 팀인 페니본트에서 4년을 보낸 후 웨일스 프리미어 리그 뉴포트에 입단했다. 

우드는 지난 시즌 15골을 넣었고 결국 지난 해 6월 올 시즌을 앞두고 뉴캐슬과 계약에 성공했다. 17살에 쫓겨났던 뉴캐슬에 25살에 다시 입단했다.

우드는 “페니본트와 리스 그리피스 감독, 그리고 코치 마틴 자일스가 아니었다면 나는 지금처럼 발전하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대학을 졸업하고 축구 선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은 우드는 뉴포트의 커피점에서 생계를 위해 바리스타 알바를 함께 했다. 오전 7시에 출근해서 오후 2시까지 7시간, 주 4일 근무했다.

우드는 “나는 커피에 대한 모든 것을 배워야 했다. 적절한 수준의 거품, 원두, 태우지 않고 우유를 찌는 것까지 배웠다”며 “지금도 여전히 훈련하러 가는 길에 플랫 화이트를 사러 간다. 경기장을 뛰어다니는 데 에너지를 주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맨유의 찐팬인 우드는 동갑내기 마커스 래시포드를 가장 좋아한다. 그는 4년 전 맨유가 FA컵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하는 것을 지켜보며 래시포드에 반했고 맨유 클럽 매장에서 그의 이름이 적힌 유니폼을 구입하기도 했다.

우드는 “래시포드는 선수로서 인간으로서나 최고이다. 나는 그의 유니폼을 들고 일요일 경기가 끝난 후 그를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우드는 “당신이 커피숍에 와서 나에게 여기 뉴포트에서 열리는 FA컵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면 나는 당신이 화가 났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믿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며 “내가 누군가의 에스프레소나 아메리카노를 만들 때 1년 안에 챔피언스 리그 5회 우승자인 카세미루나 리오넬 메시와 함께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리산드로 마르티네즈와 맞붙게 될거라고는 생각이나 했겠냐”라고 감격해 했다.

한편 우드는 프로 선수가 된 지 8개월만에 카라바오 컵에서 프리미어 리그 팀인 브렌트포드를 상대했다. 이제는 맨유와 대결했다.

2년 계약의 첫 해를 보내고 있는 우드는 이번 기회가 맨유와의 마지막 대결도 될 수 있다. 우드는 “이 계약이 전부라면 나는 두 개의 프리미어 리그 클럽을 상대로 경기를 했다. 그 중 하나는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이다. 하지만 꿈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망을 밝혔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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