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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MC 유재석이 가수 故 신해철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착한 일 주식회사' 선행 3팀 유재석-하하-김선행(김종민)-주우재-박진주-이이경-이미주가 선행 포상 야유회를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놀뭐' 멤버들은 TV를 통해 지난 1988년 MBC '대학가요제' 영상을 시청했다.
특히 무한궤도의 무대가 펼쳐지자 유재석은 "이 노래는 진짜 지금 나와도 (잘 될 것)"이라며 감탄했고, 이이경은 "전주만 듣고 이렇게 웅장해지나"라며 공감했다.
주우재 역시 "'대학가요제' 때 이 전주가 나오자마자 전부 다 대상이라고 느꼈다더라"라고 감탄을 표했다.
무한궤도는 1988년 대학가요제 참가곡 '그대에게'로 대상을 수상한 5인조 그룹으로, 故 신해철이 보컬을 맡았다.
멤버들과 떼창을 선보인 유재석은 "아, 해철이 형 보고 싶다"라며 깊은 그리움을 내비쳤다.
한편, 故 신해철은 지난 2014년 10월 17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은 후 고열과 극심한 통증을 호소해 입원했다. 하지만 열흘이 흐른 27일 끝내 세상을 떠났다.
노한빈 기자 beanhan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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