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유이가 시장을 방문해 인기를 체감했다.
12일 유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유이처럼'에 '힙당동 먹방, 그리고 미니 팬미팅(?)ㅣ성심당ㅣ신당동ㅣ호떡ㅣ이포어묵ㅣ미니네ㅣvlog'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유이는 지인과 함께 외출을 나왔다. 유이는 "오늘 하늘 정말 예쁘다"며 노래를 부르다가 버스에 탑승했다.
유이는 "버스를 타고 시장으로 가고 있다"며 화면에 얼굴을 들여다봤다. 그러면서 "카메라가 작으니 버스에서도 촬영할 수 있다"며 카메라에 얼굴을 다양한 각도로 비춰봤다. 승객이 탈 때면 카메라를 숨기며 쑥쓰러워 하기도 했다.
신당동에 위치한 서울중앙시장에 도착한 유이. 유이는 "왜 여기가 갑자기 힙이 됐냐"고 물었고 지인은 "요즘 맛있는 곳이 많이 생겼다고 한다"며 호떡집으로 향했다.
줄을 선 후 호떡을 맛본 유이는 "오래 기다렸다. 한 10분 정도. 먹을수록 맛있는 맛이다"며 호떡 맛에 감탄했다.
이후 어묵집으로 향한 유이. 주문을 마친 유이는 매장에 자리를 잡고 카메라를 세팅했다. "나 전문 유튜버같다"며 뿌듯해하기도.
이때 근처 가게 사장님이 유이에게 "연예인 같다는데"라며 말을 걸었다. 그러자 유이는 웃으며 "직업이 맞다"고 답했다. 가게 사장은 "내가 보기에도 그런 것 같다"고 말했고, 유이는 "아마 주말 드라마에서 많이 보셨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음식을 기다리던 중 또 다른 사장님이 유이에게 다가가 "효심이야?"라며 반가워했다. 유이가 맞다고 하자 "나 그거 저녁마다 맨날 본다"며 유이의 등을 다독였다. 유이는 "요새 연애 잘 하고 있던데"라며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의 줄거리를 언급하는 말에 웃음을 터뜨리며 "네 잘하고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수줍은 표정을 지었다.
유이의 인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인근 가게 사장님이 "'효심이네 각자도생' 맨날 본다. 효심이가 왔다고 해서"라며 고추 튀김 한 접시를 건넸다. 유이는 "잘 먹겠습니다"라며 기뻐한 후 고추 튀김을 맛보고 감탄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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