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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60)와 주얼리 브랜드 ‘아니타 코’ 부사장 이네스 드 라몬(34)이 동거 중으로 알려졌다.
연예매체 피플은 15일(현지시간) “여러 소식통에 의하면 이들은 함께 살고 있으며, 최근 드 라몬이 피트의 집으로 이사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꽤 최근에 이사했다”면서 “ 그들은 매우 강해지고 있으며 그녀는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다”고 귀띔했다.
피트와 드 라몬이 동거에 들어간 가운데 과연 이들이 언제 재혼할지 팬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앞서 피트는 지난 8일 열린 산타바바라 국제 영화제에 드 라몬과 함께 참석했다.
피트는 이날 갈색 정장을 입었고, 드 라몬은 하이넥 청록색 홀터 드레스를 착용했다. 피트는 드 라몬과 귓속말을 나누는 등 시종 로맨틱한 분위기를 뽐냈다.
드 라몬은 2013년에 제네바 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프랑스어, 영어, 스페인어를 이중언어 또는 모국어 수준으로 구사한다. 독일어와 이탈리아어는 전문 업무 능력 수준이다.
드 라몬은 영화 ‘뱀파이어 다이어리’의 배우 폴 웨슬리와 결혼했지만, 2022년 9월 별거를 발표하고 2023년 2월 이혼했다.
피트 역시 안젤리나 졸리(48)와 2016년 이혼했으며, 현재는 공동 양육권을 둘러싸고 소송을 진행 중이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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