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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젠데이아가 파격적인 ‘시스루 로봇 수트’를 착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1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레체스터 스퀘어에서 열린 영화 ‘듄:파트2’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했다.
젠데이아는 오랜 협업자인 로 로치가 스타일링한 아카이브 무글러 로봇 수트를 입고 화려하게 등장했다.
연예매체 피플은 “1995년 파리 패션위크 런웨이에 데뷔한 이 빈티지 쿠튀르 디자인은 로봇 갑옷처럼 보이도록 배열된 은색 소재와 가슴과 엉덩이 등 곳곳에 PVC로 덮인 컷아웃으로 제작되었다”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이날 젠데이아의 의상이 ‘스타워즈’ 시리즈의 C3PO를 연상시킨다고 지적했다.
한 영화팬은 트위터에 “섹시한 C3PO가 생각난다”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 역시 “‘듄’ 시리즈에 C3PO가 출연하는가”라고 썼다.
한편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레베카 퍼거슨, 조슈 브롤린, 스텔란 스카스가드 등 전편에 이은 배우들과 오스틴 버틀러, 플로렌스 퓨, 레아 세이두까지 합세해 더욱 예측 불가한 서사와 장엄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해외 시사회에서 첫 공개 이후 “압도적이다”, “‘반지의 제왕:두개의 탑’ 전투신에 버금감다” 등의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2월 28일 개봉.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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