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듄:파트2’가 올해 북미 최고 오프닝 기록을 달성했다.
버라이어티는 2일(현지시간) “‘듄:파트2’는 개봉 당일 4,071 상영관에서 3,12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면서 “이는 ‘밥 말리:원 러브’의 3일간 총 2,860만 달러를 뛰어넘는 올해 최고 오프닝 주말 성적이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데드라인은 이 영화가 전 세계에서 1억 7,000만 달러(약 2,270억원)의 오프닝 수익을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영화는 “역대급 SF 블록버스터”라는 호평 속에 팬들의 기대감을 사로 잡았다.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의 신선도 지수는 96%에 달한다.
버라이어티 수석 영화 평론가인 피터 데브루지는 "어떤 영화도 제공할 수 없는 만족감을 선사한다"고 극찬했다. 이어 “이 정도 규모의 제작비를 감안하면 엄청난 도박이자 영화에 대한 자신감의 표출”이라고 평가했다. 관객 설문조사 기관인 시네마 스코어의 초기 평점 "A"에서 알 수 있듯이 관객들도 이 영화를 좋아하고 있. 전작인 ‘듄:파트1’은 "A-"를 받았다.
‘듄: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티모시 샬라메를 비롯해 젠데이아, 오스틴 버틀러, 플로렌스 퓨, 크리스토퍼 워켄, 레베카 퍼거든, 조쉬 브롤린 등이 출연한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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