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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케인의 복귀와 함께 공격진 재구성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일(한국시간) 토트넘의 2024-25시즌 베스트11을 예측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케인의 복귀와 함께 토트넘이 취약 포지션을 보강한 베스트11을 예상했다.
토트넘의 다음시즌 예상 베스트11 최전방 공격수에는 케인이 이름을 올렸고 측면 공격수로는 손흥민과 네토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진은 매디슨, 갤러거, 벤탄쿠르가 구축했고 수비진에는 포로, 판 더 벤, 로메로, 포로가 포진했다. 골키퍼에는 비카리오가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토트넘의 다음시즌 선수 구성에 대해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TOP4 진입과 함께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노리고 있다.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큰 지지를 받고 있다'며 선수 보강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케인의 토트넘 복귀설에 대해 '케인은 1억유로에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이후 전혀 행복하지 않았고 오는 여름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고려할 수도 있다. 케인은 31세가 되지만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득점력을 전혀 잃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토트넘은 올 시즌 케인이 없어도 괜찮았지만 케인이 복귀하면 훨씬 더 좋아질 수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팀토크는 토트넘이 네토와 갤러거를 영입해 화력을 더욱 보강할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다. 이매체는 '토트넘은 올 시즌 종료 이후 울버햄튼을 떠날 가능성이 있는 네투 영입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다. 올 시즌 9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네토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기회를 창출하는 것에 대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갤러거에 대해선 '첼시가 올 시즌 종료 이후 갤러거를 방출한다는 소문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첼시의 결정은 토트넘에게 이익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팀토크는 손흥민에 대해선 '손흥민은 다음 시즌이 시작되면 32세가 되지만 손흥민은 나이가 들수록 점점 좋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 주장을 물려받은 손흥민은 새로운 리더십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올 시즌 토트넘의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 경쟁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케인, 네토. 사진 = 팀토크/게티이미지코리아]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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