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영화 '파묘'가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파묘' 배급사 쇼박스는 3일 "흥행신 들렸다! 600만 관객 돌파. 묘벤져스 친필 감사 메시지 도착. 장재현 감독의 최고 흥행작 등극. 지금 바로 시나리오 쓰러 가세요"라는 글과 함께 '파묘'의 600만 관객 돌파를 알렸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장재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김채절이 '파묘' 6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자필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장재현 감독은 "'파묘' 600만 돌파! 관객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시나리오 열심히 빨리 쓰겠습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남겼다. 최민식은 "'파묘'!! 600만이라니… 감사합니다!!"라며, 김고은은 "영화 '파묘'!! 6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유해진은 "와!! 600만이라니 엄청 감사드립니다"라며 뿌듯함을 드러냈고 김재철 또한 "600만!! '파묘' 사랑해 주신 관객분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묘'는 영화 '검은 사제들'과 '사바하'를 만든 한국형 오컬트 거장 장재현 감독의 신작으로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파묘'는 지난달 28일 개봉 7일 만에 손익분기점 330만 관객 돌파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후 개봉 9일 만에 400만, 10일 만에 500만 관객을 넘어선 가운데 3·1절 연휴 마지막날이자 개봉 11일째에 600만 관객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파묘는 2024년 개봉작 흥행 신기록을 연일 경신함과 동시에 장재현 감독의 첫 오컬트 영화 '검은 사제들'의 544만 명을 훌쩍 뛰어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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