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G마켓이 ‘스마일배송 저온 물류 서비스’를 신규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G마켓이 콜드체인 플랫폼 팀프레시와 파트너십을 맺고 경기도 이천에 구축한 ‘스마일배송 저온센터’를 통해 운영된다.
이번 저온센터로 냉장·냉동 상품의 최적화된 보관과 재고관리가 가능해졌다.
G마켓은 “기존에는 저온 보관이 필요한 상품의 경우 판매자가 직접 물류센터를 확보해야 했지만 이제는 중소 셀러도 보다 편리하게 스마일배송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마일배송은 G마켓이 2014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익일배송 서비스다.
동탄 물류센터를 통해 판매자 상품의 입고, 재고관리, 포장, 배송까지 모든 온라인 물류 사업을 대행하고 있다.
저온센터에 입고된 상품은 평일 저녁 6시 이전 주문 시 일반 스마일배송 상품과 동일하게 다음날 주소지에 도착한다.
G마켓은 현재 냉동상품을 취급하는 저온센터를 올 하반기 냉장상품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31일까지 스마일배송 저온센터 입점 상담 고객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같은 기간 출고 건당 배송비, 부자재비, 작업비 등 물류서비스 이용요금도 10% 할인한다.
이재선 G마켓 풀필먼트사업실 실장은 “냉장·냉동 상품을 취급하는 중소셀러의 물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오픈한 서비스”라며 “스마일배송 서비스의 상품 구색이 다양해지는 만큼 구매고객의 쇼핑편익도 증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