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디지털 학습교구로 자기주도 학습 가능
[마이데일리 = 유현희 기자] 에듀테크 기업 프레도가 국내 유아·초등 대상 학습 콘텐츠 1만개를 탑재한 ‘플레도 AI’ 뉴버전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플레도 AI’는 3~13세 유아동이 한글·영어·수학·코딩·예체능 등 다양한 과목을 배울 수 있는 디지털 학습 교구다.
한글∙영어∙수학부터 독서∙ 음악∙미술∙길찾기는 물론 엔트리코딩∙챗GPT∙경제 등 폭넓은 학습 범위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플레도 AI 뉴버전에서는아이들이 직접 그림책을 만들어서 출간할 수 있는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느끼게 해주는 기능을 탑재했다.
유초등 아이들이 자신의 이름이 들어간 실제 그림책을 출간해 작가로 활동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플레도 AI’는 태블릿 PC 등과 호환되는 본체, 디스플레이 기능이 있는 12개 블럭컴퓨터로 구성돼 있다. 본체를 태블릿 PC 등에 연결하면 교육 콘텐츠가 재생된다. 12개 블럭 컴퓨터의 디스플레이를 선택해 다양한 학습이 가능하다. 예컨대 영어를 배울 때 화면에 고양이 그림이 나오면 블럭 중 C, A, T를 찾아 AI블럭으로 단어를 조합해 본체에 붙이는 식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부모와 교육자는 ‘플레도 부모님’ 애플리케이션에서 아이 학습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프레도 본사에서 교육 콘텐츠를 매 달 업데이트 해, 가정과 기관에서는 새 콘텐츠를 추가비용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많은 기관에서 유료로 사용하고 있는 바둑, 체스, AI 서비스도 플레도 AI에서는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플레도 AI는 국가공인시험기관 코티티(KOTITI)의 ‘언어학습 알고리즘 100% 인식율’ 및 미국 FDA 인증을 획득했다. 또 서울경제진흥원에서 R&D(연구개발) 지원과 서울테크밋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교육부 디지털 새싹 교육 기업으로 선정되면서 10월에만 1000세트가 팔려나갔다.
프레도 김관석 대표는 “과거와 달리 21세기 인재 교육은 정답만 맞추는 것이 아닌 문제를 찾아내고 스스로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 향상과 창의성을 필요로 한다"며 “플레도 AI는 눈높이에 맞춰진 알고리즘과 챕터별 현상을 제시해 줄 것” 이라고 전했다.
플레도 AI는 공식 홈페이지와 스마트스토어, 전국 40개의 판매지사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프레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프레도는 교육 및 개인 로봇에 대한 확고한 특허를 기반으로 2014년에 설립된 에듀테크 기업이다.
유현희 기자 yhh120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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