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로켓설치 제품도 ‘쿠팡안심케어’ 실시…최대 5년 보증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쿠팡은 TV, 세탁기 등 로켓설치 제품도 ‘쿠팡안심케어’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쿠팡안심케어는 일반적으로 1~2년인 제조사 무상보증 기간 종료 이후에도 일정 기간 보증수리를 제공하는 가전제품 보험 서비스다.

기존에는 휴대폰, 소형가전에만 적용됐었다. 

이번에 TV,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컨, 안마의자, 식기세척기 등 전문 기사가 직접 배송 후 설치까지 하는 로켓설치 상품도 가입이 가능해졌다.

제조사 수리기간은 3년,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총 22종의 보험 플랜 중 선택해 보상한도 금액 내에서 횟수 무제한으로 보증수리 서비스를 받는다.

보험료는 보상한도 금액의 1~2% 수준이며 가입 시 1회만 납입하면 된다.

서비스센터에 수리비용을 지불한 후 보험사에 환급 신청을 하는 방식이다. 단 고객의 과실로 인한 파손 피해는 보장하지 않는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문 대표는 “앞으로도 보증수리 연장보험 가입 가능한 상품의 범위를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